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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경기·충청권서 헌당식 개최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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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6 18:00:21

    평택 소사벌지구, 충남 공주·천안에 새 성전 건립
    세 곳 헌당기념예배 한날 열려, 총 3,500명가량 참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새 성전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세계 175개국 곳곳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과 이웃에게 봉사하는 하나님의 교회에 신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에도 세 곳에서 헌당식을 치렀다. 경기도 평택, 충남 공주와 천안에 세워진 성전에서였다. 이날 헌당식에는 해당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성도들까지 함께하며 총 3,500명가량이 헌당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평택의 경우 삼성 산업단지, LG 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 등이 밀집해 경제성장도시로 각광받는 가운데, 소사벌 신도시에서 헌당식이 열렸다. 이날 저녁 개최된 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에는 평택, 안성, 오산, 화성지역 성도들 약 2,0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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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
    “평택 안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지역에 아름다운 공간이 생긴 것 같아요.”
    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에 참석한 백성희(44) 씨의 말이다. 그는 “휴일이면 교회 주변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보인다”며 “공원을 오가는 길에 교회 외관이 너무 예쁘다면서 어떤 교회냐고 물어오는 주민들도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곳에 많은 이웃들이 다녀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사벌지구 내 배다리생태공원과 인접해 있는 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는 자연과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이룬다. 교회는 건물 외관만 봐도 정갈한 기품이 느껴진다. 지하 2층, 지상 5층 구조로 대지면적 2,118㎡, 연면적 7,066㎡ 규모인 교회는 밝고 깔끔한 내부를 갖췄다. 복층 구조의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시청각실, 강의실, 다목적실, 교육실, 유아실, 식당, 휴게실 등 각 층마다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예배 및 성경 공부, 가족과 이웃 간 화합을 위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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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새 성전으로 이사한 지 한 달도 채 안된 요즘, 멋스런 외양과 실용적인 내부, 성경 본위의 신앙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성도들을 보고 입교하는 사례가 매일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위치적으로 평택시청과 가깝고 시민들의 휴식처인 배다리생태공원과 주한 미8군의 새 기지인 캠프 펌프리스와도 인접해 지역민은 물론 외국인들의 방문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 험프리스는 주한 미군과 그 가족들, 공무원 등 총 4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군 해외기지 중 최대 규모다. 또한 근처 LG, 삼성 산업단지 등 대기업도 처에 위치해 오가는 직장인들에게 쉼터 역할을 해줄 것으로도 보인다. 이런 환경 속에 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와 이웃의 행복을 위한 여러 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중읍에 사는 송민정(40) 씨는 새 성전의 기쁨을 표하며 “모든 성도들이 다 같이 청소하고 서로 도와주며 헌당식을 준비했다. 층층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이웃들을 많이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생 김현정(21) 씨는 “신도시 지역과 어울리는 멋진 성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도 영적 보금자리에 와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헌당기념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새 성전이 마련된 만큼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의 근원인 어머니 하나님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진리의 전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과 오후에도 공주 하나님의 교회와 천안직산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이 열렸다. 백제의 옛 도읍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주산성(공산성)이 자리해 있고 금강 줄기가 이어지는 공주시 금성동 공주 하나님의 교회는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각각 1,820㎡, 2,202㎡로 총 4층 규모다. 흡사 궁전을 연상시키는 외경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내부 벽과 계단은 금빛으로, 예배실은 밝은 아이보리 빛깔로 어우러져 기품이 가득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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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직산 하나님의 교회는 브라운과 베이지색이 어우러진 온화한 분위기가 특색이다. 전체 4층 규모로 대지면적 2,170㎡, 연면적 1,438㎡을 차지한다. 주차장이 넓어 교회를 방문하는 이들이 편리하게 다녀갈 수 있고, 천안과 수도권을 잇는 직산역과 인접한데다 서북구청, 직산읍사무소, 직산저수지,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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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러 서산에서 온 최경옥(49), 주세영(38) 씨는 “성전이 너무 아름답고 좋다. 하나님께서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과 이웃을 위한다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실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머니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 공주 전역에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안직산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에 참석한 이세경(38) 씨는 “오늘 헌당예배의 축복으로 이 지역에 행복을 전하는 교회로서 주축이 될 것 같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늘 앞장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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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곳곳에 ‘진리의 등대’ 설립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은 앞서 1·2월 부산, 경남 김해, 경북 경주와 김천 등 영남권에서만 5개 교회 헌당식이 마무리됐다. 강원도 철원, 인제, 양구 등지에도 예배공간을 마련해 교회를 찾는 이들을 배려하고 있는 이 교회는 지난 3월, 국내 최북단 접경지역 연천을 비롯해 포천, 파주 문산읍 등 경기 북부 3개 지역에서도 헌당식을 거행해 지역민은 물론 군인들의 환영까지 받았다. 때마침 휴가를 얻어 파주문산교회 헌당예배에 참석했던 한 군인은 “대부분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군 복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군부대 가까이에 하나님의 교회가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라며 “군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도 다하고 하나님의 가르침도 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4월에는 인천간석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헌당식을 치러 크게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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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강원도 원주에도 대지면적 4548㎡의 성전이 들어선다. 태백과 철원, 그리고 충북 청주, 서울 상암 등지에서도 헌당식을 준비 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도 새 성전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

    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들은 세련되고 웅장하면서도 밝고 환한 분위기로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는 한편, 나아가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까지 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준다. 성전이 예배, 모임 등 교회 활동뿐 아니라 헌혈행사, 이웃초청잔치, 오케스트라 연주회, 전시회 등을 개최해 이웃과 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각 지역교회를 거점으로 환경정화, 이웃돕기, 재난구호, 서포터즈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도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 교회 측은 “올해 전 세계 각처에 많은 성전이 설립될 것”이라며 “진리의 등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행복과 기쁨의 빛을 비추고 싶다”고 말한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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