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8(가칭)이 오는 9월 5일(이하 현지시간) 또는 6일이 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미 IT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Phone Arena)는 21일  과거의 '아이폰' 발표일에서 유추했다면서 차기 아이폰 시리즈, 즉 아이폰8과 아이폰7s, 아이폰7s플러스는 9월 5일 또는 6 일 발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발매일은 9월 15일(금) 또는 22일(금)로 예상했으며 나머지 세 모델 중 아이폰8만 발매가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본 IT 블로그인 키니나루키니나루는 "어디까지나 과거의 일정에 따른 예측이지만, 예정대로라면 이 발표일이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폰아레나는 또 이날 아이폰8 시리즈의 가격 예상가도 함께 공개했다. 우선 아이폰8과 아이폰7s, 아이폰7s플러스 세 모델 모두 64GB와 256GB 두 가지 라인업으로 전개될 것으로 폰아레나는 내다봤다.

가장 싼 모델은 4.7인치 아이폰7s 64GB로 650달러(약 72만 7,350원)로 예상됐다. 같은 용량의 아이폰7s플러스 예상가는 770달러(약 86만1,630원)였다.

또 이전부터 1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던 아이폰8(64GB)에 대해 폰아레나는 1,100달러(약 123만900원)란 값을 매겼다. 256GB 모델은 1200달러(약 134만2,800원)으로 예상됐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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