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29 14:29:06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인성이 화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맥스 싱어라는 이름의 남성 결혼식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깜짝 등장, 즉석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며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됐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맥스의 누나 알 리가 편지를 보냈고, 그 편지에는 남동생 맥스가 얼마나 스위프트를 좋아하는지, 그리고 곧 세상을 떠날 어머니를 위해 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연 등이 적혀 있었다.
병원에서 열린 조촐한 결혼식은 테일러 스위프트 등장으로 가장 특별한 결혼식이 됐다. 맥스와 그의 어머니는 스위프트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연출했다.
그런가 하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5년 절친 배우 제이미 킹의 아들 레오 타메스의 ‘대모’가 되기 위해 같은 날 있었던 공연을 취소했다. 그 공연은 한 억만장자의 결혼식에서 축가 3곡을 불러주고 사례금으로 200만달러(한화 약 24억 원)를 받기로 한 것이어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과감한 결정은 큰 화제가 됐다.(사진=제이미킹 인스타그램)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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