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26 17:59:26
설 연휴를 앞두고 시중에 5조50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풀렸다.
한국은행은 26일, 설을 앞둔 10영업일(1월13∼26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5조 4849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올해 설을 앞둔 화폐공급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3천 242억원) 증가한 5조160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발행액은 5조 979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5% 늘었지만 환수액은 4230억원으로 14.3% 줄었다.
설을 앞둔 10영업일간 화폐공급액은 2014년 5조2410억원, 2015년 5조2195억원 등 5조2000억원대를 유지하다 작년 5조1000억원대로 줄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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