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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15형 애플 맥북프로 '한방에 4K 모니터 4개 꽂아쓴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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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8 11:33:35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15형 맥북 프로가 한번에 4K UHD 모니터를 4개 꽂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IT정보지 엔가젯은 현지시간 27일, 애플이 공개한 새 15형 맥북 프로가 인텔 내장형 그래픽칩셋 외에 AMD의 새 라데온 그래픽 칩셋을 담아 노트북 타입의 PC임에도 불구하고 데스크톱 못지않은 성능을 낸다고 보도했다.

    엔가젯은 애플의 새 15형 맥북 프로가 인텔 내장형 그래픽칩셋과 라데온 외장형 그래픽칩셋의 성능을 토대로 총 4,300만 화소의 그래픽성능을 자유자재로 부린다고 설명했다.

    3840x2160해상도의 4K 모니터가 830만 화소임을 감안했을때 새 15형 맥북 프로는 한번에 4K UHD 모니터 4대를 연결해 사용하고도 여유가 있는 셈이다.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쓴 15형 맥북 프로와는 달리, 같이 출시된 13형 맥북 프로의 경우 인텔 내장형 아이리스 GPU를 사용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개의 5K 모니터를 연결하거나 2개의 4K UHD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이번에 공개된 애플의 신형 맥 북 프로들은 모두 그래픽 성능에서 괄목할만한 성능 향상을 이뤘다고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이번 맥북 프로 발표회때 LG의 새 5K UHD 모니터도 같이 공개했다. '울트라파인' 이라는 이름을 쓴 새 LG 모니터는 27형 크기에 5120x2880의 5K 해상도를 자랑하고 IPS 광시야각 패널에 DCI-P3 99% 규격을 지원하는 등 전문가 전용 제품이다.

    5K UHD라는 고대역폭을 지원하기 위해 썬더볼트3 인터페이스를 처음 적용하였으며, 가격은 1299달러(약 148만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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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K UHD 모니터 4개를 한번에 부리는 새 15형 애플 맥북 프로 / 출처: 엔가젯>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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