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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웹젠 “‘뮤 레전드’의 경쟁상대는 완성도”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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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6 11:56:50

    웹젠이 ‘지스타’에 참여한다. 5년만에 결정은 신작 ‘뮤 레전드’와 ‘아제라: 아이언하트’를 선보이기 위함이다.

    웹젠은 26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작 소개와 ‘지스타’ 부스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웹젠 이진우 실장은 “게임사업에서 경쟁은 피할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뮤 레전드’ 서비스는 타사의 게임과 경장하기 보다, 장르게임이 전달해야할 재미에 집중한 상태에서 빨리 서비스 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웹젠 이진우 실장, 임형준 실장, 조준범 팀장, 정연국 팀장이 참여한 질의응답 세션을 간추린 내용이다.

    -‘뮤 레전드’ 서비스가 내년 초로 밀렸다. 이유는.

    이진우 실장 “더 좋은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함이다. 또, 전일 글로벌 테스트도 시작돼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더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개발 중이다.”

    -‘지스타’ 클라이언트는 어느 버전으로 전시되나. 테스트 버전인가, 론칭 버전의 콘텐츠도 담겼나.

    조준범 팀장 “‘뮤 레전드’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 ‘지스타’ 버전은 준비하지 못했다. 2차 CBT이후 수정-개량된 클라이언트로 서비스 한다.”

    -‘뮤 레전드’와 비슷한 대작이 연달아 론칭한다.

    이진우 실장 “게임사업은 경쟁이 불가피하다. ‘뮤 레전드’는 타 작품과 경쟁하기 위해 무리한 일정이나 스펙을 피하고 있다. ‘뮤 레전드’ 3D 핵앤슬래쉬 MMORPG가 가져야할 재미를 중심으로, 최대한 빨리 론칭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아제라’의 IP(지적재산권)을 사용했다. 이유는.

    임형준 실장 “원작이 크게 성공하진 못했다. 개발사에서 실패의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서 서비스를 선택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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