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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캐슬 신작 FPS게임 '스피릿', 킥스타터를 통한 통 큰 도전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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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8 17:26:31

    국내외 FPS 게임의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 개발기업 플레이캐슬(대표 김신우)이 콘솔용 FPS 게임 '스피릿(SPIRIT)'의 개발 시작을 알리고 글로벌 펀딩 킥스타터에 도전한다.

    플레이캐슬은 3부작의 메인 시나리오 중 홀로그램 컴퓨터 '판도라'와 인간의 대립을 메인 시나리오로 가지고 있는 '스피릿 : 판도라의 상자(SPIRIT : Pandora's Box)’를 킥스타터를 통해 200만불(약 22억 원) 규모로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스피릿'은 여러 개의 총열과 그에 따른 다중조준점을 특징으로 하는 FPS 게임으로, 국내 등록 완료된 다중조준점 적용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과 출원 중인 상태다.

    해당기술이 효과적으로 게임에 적용될 경우, 단일 타겟팅으로만 구성된 현재의 FPS 게임 시장에서 색다른 게임조작법 게임이 탄생되게 되어 현재의 FPS 게임 시장에 새로운 흥미유발 포인트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총기의 총열간 간격을 통해 캐릭터의 스탠스 및 포지션을 결정하는 ‘스피릿’은 다중 조준점 이외에 감동이 전해 질 수 있는 스토리라인과 플레이어 캐릭터의 근접전투에서 ‘택견’ 기술이 활용된다는 점도 고유 특징점이다. 근접전투에서 택견이 활용되는 게임은 이 ‘스피릿’이 세계 최초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김신우 대표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온 '스피릿'을 전세계 게임 유저에게 알리기 위해 킥스타터를 통해 과감히 도전하게 된 것"이라며 "킥스타터의 성공 유무와 상관 없이 2017년 E3 게임쇼를 통해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2018년 10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Xbox one, PlayStation4의 콘솔 기반으로 제작 되고 있는 '스피릿'은 2018년 10월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중인 상태며 향후 PC 및 모바일 게임의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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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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