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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라이더 X 라이클, 자전거 모바일 서비스 제휴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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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26 11:23:18

    자전거 내비게이션 서비스 '오픈라이더(대표 전준연)'와 자전거 대여 서비스 '라이클(대표 김백범, 정다움)'이 MOU 체결을 통해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전거 모바일 서비스 스타트업 인 두 업체는 26일, 양사가 보유한 자전거 앱 서비스를 연결하여 국내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비스 연동을 통해 라이클에서 오픈라이더의 자전거 길 찾기와 추천 라이딩 코스를, 오픈라이더에서는 라이더의 자전거 대여가 가능한 매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 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약 5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오픈라이더'는 도착지만 설정하면 알아서 자전거 도로를 검색해주는 자전거 내비게이션 앱이다.

    오픈라이더는 GPS 속도계, 자전거 매장 및 편의시설 찾기, 주행기록 관리, 날씨 예보, 케이던스와 같은 IoT 센서 연결 등 자전거 라이딩에 필요한 갖가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클' 은 국내 최초로 자전거 매장에서 소유하고 있는 자전거를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서비스를 구현한 자전거 셰어링 앱라이클을 선보이며 출시 3개월 만에 약 1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라이클을 이용하면 전국 50곳의 매장에서 200여 종의 자전거 가운데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자전거를 간편하게 대여 및 예약할 수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 프로모션 기획, 콘텐츠 운영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전거 모바일 시장 확대 및 고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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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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