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정보 전문 사이트 ‘인포21C’(대표 최동진)는 물품(구매) 입찰 전용 서비스가 한층 강력한 기능으로 업데이트되었다고 밝혔다.

14일 인포21C에 따르면, 물품(구매) 입찰의 경우 시설 공사 및 용역 입찰과는 진행 방법과 형식의 차이가 있고, 규격화가 어려워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반면, 올해로 17주년이 된 입찰정보 사이트 ‘인포21C’는 서비스 초창기부터 시설 공사, 용역 입찰과 함께 해당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인포21C’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품질 및 수준을 한층 높여 입찰 실무에 적합한 입찰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G2B 분류 번호, 키워드, 업종 및 기타 수집 옵션 등의 설정 기능을 새롭게 구성해 입찰 참여시 필요한 공고들을 누락 없이 수집 가능하고, 기존 검색 필터의 업그레이드로 보다 정밀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한 구매(물품) 입찰 전용 적격 심사 서비스 역시 활용도가 높은데, 이는 공고별적격 심사 통과 여부, 별지별 신인도 설정 자동 적용, 적격 기준에 맞는 최적의 투찰 금액 산정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업체측은 “최근 물품(구매) 입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해당 조달업체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다. 입찰 정보를 처음 접하는 조달업체들의 경우 공고를 찾는 일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설령 찾는다 해도 투찰 금액 산출 방법을 몰라서 힘들어 했었는데 이러한 불편 사항들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우리의 할 일은 회원사들이 조건에 맞는 공고에 최적의 금액으로 쉽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포21C는 사회 환원에 취지를 두고 회원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15회 나눔 장학생’ 선발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및 서류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2,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한다. 현재까지 ‘나눔 장학생’으로 후원받은 학생은 누적 395명, 금액은 약 3억 3천만원에 이른다. 이번 15회차 학생 추천 기간은 2016년 8월 3일까지로,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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