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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벨킨,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 출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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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14 13:47:32

    한국벨킨에서 USB-C(USB Type-C)를 탑재한 차량용 충전기+케이블을 내놨다.

    14일 한국벨킨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은 스마트폰, 태블릿을 비롯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울트라북 등을 차량에서 손쉽게 충전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우 최대 70% 이상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USB-PD(Power Delivery) 칩셋이 내장되어 최대 27W/3A의 고속 충전이 가능한 USB-C 차량용 충전기와 약 1.2m의 길이의 USB-IF(USB 표준화 포럼)인증 USB C-to- C 케이블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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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벨킨 USB-C 차량용 충전기+ 케이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우에는 최대 70% 이상 빨라진 충전 속도를 제공하고, 울트라북 및 랩탑의 경우에는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또한,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USB-C 커넥터는 충전기 및 호환되는 디바이스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며, USB 2.0의 데이터 전송이 지원한다.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은 블랙 컬러로 출시하고 가격은 49,900원이다.

    한편, USB-C는 2015년 USB-IF(USB Implementers Forum)에 의해 발표된 차세대 표준 규격이다.

    이는 LG전자 G5를 비롯해, 넥서스 6P, 넥서스 5X,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 950, 루미아 950 XL, 구글 크롬북 픽셀, 픽셀 C, 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 삼성전자 갤럭시 탭프로 S 등 최신 스마트 디바이스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과 호환 연결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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