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커세어, 스포츠카 닮은 ‘스펙 알파’ 미드 타워 게이밍 PC케이스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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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12 09:53:01

    커세어(박재천 지사장, www.corsair.com)는 비대칭형 각도의 대담하고 모던한 디자인, 투명한 대형 사이드패널, 화려한 LED 팬과 뛰어난 냉각기능을 보유한 커세어 카바이드 시리즈 스펙 알파 미드 타워 게이밍 PC케이스(Corsair Carbide Series SPEC-ALPHA mid-tower gaming case/이하 스펙 알파 게이밍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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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알파 케이스는 스포츠카를 연상하는 날렵한 외관과 정교한 각도의 모서리에 ‘블랙과 그레이’, ‘레드와 화이트’, ‘블랙과 레드’의 세련된 투톤 컬러 배치 및 LED팬이 어우러진 유니크한 설계가 특징이다. 중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커세어 브랜드에서 파격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반영한 스타일을 선보인 것. 측면은 투명한 대형 사이드 패널을 지녀 시스템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하드웨어 조립 애호가들의 튜닝 효과를 높인다.

    디자인 못지 않게 기능도 진화했다. 차세대 게이밍 PC구축을 위해 전면에 USB3.0을 지원, 최대 4개의 SSD를 위한 장착 공간 및 다이렉트 공기 유입 경로를 보유한 것.

    특히 상단과 전면에 그물망 모양의 타공판 흡입구를 지녀 CPU와 GPU에 전원공급없이 직접 외부 냉각공기의 공급, 내부 공기 배출이 가능해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신의 PC 시스템은 자칫 공기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많은 드라이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스펙 알파 케이스는 5.25”의 드라이브 케이지를 제거함으로써 전면 흡입구에서부터 가장 뜨거워 지기 쉬운 부품인CPU와 GPU 로의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여 효율적인 냉각이 가능한 것.

    쿨링성능을 극대화한 전면 2개, 후면 1개의120mm냉각 팬을 장착하여 공기 흐름으로 강력한 쿨링 시스템도 지원한다. 쿨링팬은 세가지 속도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쿨링팬의 소음을 낮게 제어하거나 자신의 냉각 스위트 스폿(cooling sweet spot)을 설정할 수도 있다. 또 전면에 수냉쿨러 24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PC 구축을 위한 설치와 정리도 간단하다. 별도의 공구가 없어도 핸드스크류를 돌려 옆면의 투명한 윈도우 패널을 오픈하면 누구나 손쉽게 드라이브 설치 및 장비 구축, 관리시간을 줄일 수 있다. 깔끔한 배선을 만드는 케이블 정리홀도 있어 흩어진 선들을 한곳으로 모아 보기에도 깔끔한 배선 정리와 공기 흐름에도 도움을 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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