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카스퍼스키랩, 애플 맥(Mac)용 보안솔루션 신제품 내 놔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03-08 18:00:51

    카스퍼스키랩에서 애플 맥(Mac)용 보안솔루션 신제품을 내놨다.

    이번 보안 솔루션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기밀 정보를 보호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프라이빗 브라우징 및 웹캠 보호 기술로 보안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프라이빗 브라우징은 웹 사이트 및 웹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도록 한다.

    사용자의 방문 사이트, 입력한 검색어, 위치 및 이용한 기기와 같은 정보를 인터넷 트래픽에서 제거하여 아예 기기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한다.

    최근에는 웹캠을 사용해 사용자를 염탐하거나 '성 관련 협박 범죄'를 일으키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웹캠 보호 기술은 웹캠에 연결을 시도하는 모든 프로세스를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준다.악의적인 소프트웨어가 실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카메라의 동작 표시등을 끄더라도 웹캠이 작동하는 것을 탐지할 수 있고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그 동작을 차단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포 맥(Kaspersky Internet Security for Mac)은 Mac OS X를 위한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악성 코드 및 네트워크 공격을 차단하고, 위험한 웹 페이지로부터 보호해 준다.안전 금융 기능은 온라인 금융 거래 시 보안 수준을 높여 주며, 자녀 보호 기능은 자녀를 위한 안전한 웹 서핑을 환경을 제공한다.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이창훈 지사장은 "사용자들 사이에는 애플 컴퓨터가 사이버 위협에 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여전하다."라며 "하지만 실제 사이버 범죄자들은 윈도, 맥,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기기 종류를 가리지 않고 보안 허점을 노려 피해를 입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카스퍼스키랩의 OS X용 새로운 보안 솔루션은 웹캠 보호 및 프라이빗 브라우징 등 사용자의 온라인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술에 주의를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2858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