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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클래식과 재즈의 벽 넘나드는 체임버뮤직 첫 선


  • 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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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29 20:46:48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체임버뮤직시리즈를 새롭게 구상해 '트리오 알투스'무대를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인다.


    오는 10월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올려지는 이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의 벽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선보인다.


     
    트리오 알투스(Trio Altus)는  바이올린 김홍준, 첼리스트 배기정, 피아니스트 유미정이 함께 하는 트리오 연주단이며, 이날 크로스오버 거장 피아니스트 이자 작곡가인 클로드 볼링의 곡 ‘첼로와 재즈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 - 발라드’, ‘바이올린과 재즈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 - 탱고’가 준비됐다.

    또한 대중음악과 민속, 고전음악까지 아우르는 현대작곡가 폴 쇤필드의  ‘카페 뮤직 - 1악장 (Allegro "Cafe Music" I. Allegro)’은 흥겨운 리듬과 바이올린, 첼로의 엇갈리는 듯 하면서 톡톡 튀는 선율이 매력적인 곡으로 피아노의 백그라운드 역시 화려한 테크닉을 엿볼 수 있다.

    이어 드보르작의 ‘피아노 3중주  제4번 마단조, B166 Op. 90 ‘둠키(Dumky)’를 연주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일반적인 정통 클래식 공연과는 차별화된 체임버시리즈가 될 것”이라며 “아름답고 절묘한 선율과 리듬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미선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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