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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게임 '캔디크러쉬소다' 국내 상륙...대규모 마케팅 예고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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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05 13:50:32

    캐주얼게임 개발업체 킹은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모바일게임 '캔디크러쉬소다'와 자사에 대해 소개했다.

    킹은 2014년 4분기 기준 전 세계 월간 3억회 이상 접속하는 사용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캐주얼게임 개발업체로, 글로벌 임직원 수는 1200명, 7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스톡홀롬, 부쿠레슈티, 말뫼, 런던, 바르셀로나, 싱가포르에서 개발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몰타, 서울, 도쿄, 상하이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킹은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을 통해 200여 국가에 195개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히트작으로는 '캔디크러쉬사가'와 '팜히어로사가'를 비롯해 '파파피어사가' '펫레스큐사' '버블위치사가' 등 다수다.

    한국지사인 킹코리아는 2013년 11월에 설립돼 '캔디크러쉬사가'와 '팜히어로사가' 2종의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오세욱 킹코리아 지사장은 "킹은 대중적이면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일정 난이도를 통해 도전 욕구를 부르는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틈틈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기 및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제공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캔디크러쉬소다, "적극적인 현지화와 프로모션을 통해 알리겠다"

    '캔디크러쉬소다'는 앞서 출시된 '캔디크러쉬사가'와 동일한 3매칭 퍼즐 방식을 선보이며,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작품은 보라색 소다(청량음료)를 모티브 개발됐다. 또한 소다병, 소다곰 등 새로운 캐릭터와 캔디가 등장하며, 전작과 비교해 5가지 새로운 모드 및 새로운 캔디 조합이 추가됐다.

    킹코리아는 지난 3주간 사전예약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더불어 국내 출시를 준비하며 사전 예약 이벤트 및 소다곰가족 투어 등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출시일인 5일 저녁에는 한국에 출시된 캔디크러쉬사가, 팜히어로사가 한국 팬 100여명을 초대해 '스윗소다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TV광고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내 삶의 스윗소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캔디크러쉬소다가 일상에서 틈틈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이트사이즈엔터테인먼트(Bitesize Entertainment) 캐주얼 게임이라는 점을 강조,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연예인 및 전문가가 광고에 출연했다.

    광고 촬영은 바둑황제 조훈현, 발레리나 강수진, 작곡가 유희열, 탤런트 송재림, 김소운, 라미란, 배우이자 래퍼 양동근, 가수 박재범 등 총 8명이 참여했으며, 저마다 특생을 살린 광고도 곧 공개된다.

    오세욱 킹코리아 지사장은 "캔디크러쉬소다는 적극적인 현지화와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캔디크러쉬사가 팬들뿐만 아니라 퍼즐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니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캔디크러시소다는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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