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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러시아 블랙박스 시장 공략 나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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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2-12 09:34:34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 www.hyundai-mnsoft.com)가 자사의 '소프트맨' 브랜드를 앞세워 프리미엄급 블랙박스 제품으로 러시아 블랙박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대엠엔소프트는 러시아 및 CIS 지역 전역에 온·오프라인 단일 유통매장을 갖추고 IT, 모바일, 전자 등 분야에서 프리미엄급 제품을 취급하는 대형 전문유통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는 국내와 동일한 ‘소프트맨(softman)’ 브랜드의 블랙박스 신규 모델을 주요 온라인 마켓 채널과 오프라인 유통 체인점에 순차적으로 입점시킬 예정이며, 온라인 프로모션을 비롯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에 수출하는 주력 제품인 ‘소프트맨’ 블랙박스 R351DG는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국내에서 판매중인 R350D의 해외형 모델이다.

    이 제품은 전·후방 모두 총 60프레임의 고화질 리얼 HD화질로 녹화가 가능한 2채널 HD 블랙박스 제품이며 외장 GPS를 장착해 녹화되는 영상의 정확한 위치와 속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사고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러시아 및 CIS 지역에 연내 ‘소프트맨’ 블랙박스 R351DG를 비롯 2~3개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내년에는 현지 시장에 맞춰 프리미엄급 블랙박스 제품 군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러시아 및 CIS 지역의 블랙박스 시장은 동유럽 최대인 연간 200만대 규모로 우리나라 블랙박스 시장과 비슷한 규모이다. 매년 20%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중저가 위주의 블랙박스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 하이엔드 프리미엄급 블랙박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소프트맨 블랙박스 R351DG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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