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9-04 20:41:06
왕년의 오디오 명가 인켈이 TV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자 전문기업 인켈(대표 김상중)이 기존 Display solution 사업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TV 사업에 진출 한다고 밝혔다.
인켈은 그동안 카지노 모니터와 게임용 모니터를 연구 개발 및 생산하면서 축적된 무안경 3D 기술과 영상 구현 기술을 바탕으로 TV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인켈이 출시한 LED TV는 40인치(SD40AW)와 32인치(SD32SW) 두 개의 모델이며 롯데 마트와 전자랜드를 통해 인켈 및 셔우드브랜드(인켈 수출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인켈의 신제품 LED TV는 인켈의 40여년 축적한 오디오 설계 기술을 반영해 슬림 TV의 단점으로 여겨져 왔던 오디오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LED TV와 함께 출시한 “TV 사운드바”(Sound Bar - S2)는 인켈이 독자 개발한 3D 실감 입체 음향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펙트럼 3D 사운드' 기능을 탑재하여 단순히 슬림화와 보는 재미에 만족했던 TV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듣고 즐기는 재미까지 확대하여 소비자들의 보다 높은 요구를 충족 시켜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켈 관계자는 “2종의 TV외에도 향후에는 50인치 이상의 대형 HD TV와 UHD TV까지 판매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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