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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트랜드] 프린터: 휴가철 맞아 포켓프린터가 대세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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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8-02 13:36:16

     

    휴가철 대목을 맞은 것은 미러리스디카 뿐만이 아니다. 스마트폰이나 디카로 찍은 사진을 편리하게 출력할 수 있는 포켓프린터도 휴가철을 맞아 인기몰이 중이다.


    가격이 많이 착해진 컬러레이저도 편리한 사용성을 무기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흑백 레이저 또한 사무실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잉크젯의 경우 레이저에 밀려 가격을 많이 낮춘 상태지만 소비자 선호도는 조금 밀리는 느낌이다. 

     

    이에 네이버 지식쇼핑의 프린터 카테고리 순위를 토대로 8월 휴가철 들어 어떤 제품이 인기인지 분석해봤다.

     

     

    네이버 지식쇼핑 프린터 카테고리 순위표

     순위

     제조사

     모델명

     최저가(원)

     구매하기

     1

     LG전자

     포켓포토 포포 PD221

     108,560

     클릭

     2

     후지제록스

     다큐프린터 CP105b

     112,200

     클릭

     3

     캐논

     셀피 CP900

     122,870

     클릭

     4

     후지제록스

     다큐프린터 P205B

     58,260

     클릭

     5

     삼성전자

     ML-2164

     74,250

     클릭

     6

     삼성전자

     CLP-360

     132,170

     클릭

     7

     HP

     레이저젯 프로 P1102

     92,000

     클릭

     8

     HP

     데스크젯 1000

     32,900

     클릭

     9

     캐논

     픽스마 iP2770

     34,200

     클릭

     10

     HP

     오피스젯 프로 8100

     112,700

     클릭


     

     

     

    1. 포켓프린터 열풍의 선봉, LG전자 포켓포토 프린터


    네이버 지식쇼핑 프린터카테고리 1위는 LG전자 포켓포토 포포 PD221이 차지했다. LG전자의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한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여름 그리고 휴가철이 도래함에 따라 산과 들로 편리하게 가지고 다니며 쓸 수 있는 점이 크게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이 기존 디지털카메라의 영역을 무섭게 잠식하면서 쉽게 연결해 다양한 생활 이야기들을 즉석에서 뽑을 수 있는 점도 소비자 감성을 자극했다.

     

    ▲ LG 포켓포토 포포 PD221


    LG 포켓포토 포포 PD221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NFC 기능으로 프린터에 스마트폰을 한번 갖다 대주면 전용 앱을 설치해주고, 원하는 사진을 인쇄하라고 요청하는 것도 가능한 똑똑한 제품이다.


    전용 포포앱으로 사진을 꾸미거나 더 많은 정보를 QR 코드로 담는것도 가능하며, 인화지는 지갑에 쏙 들어가는 2x3 사이즈로 나와 휴대성을 더해준다.

     

     


    2. 프린터시장의 강자 후지제록스 레이저 프린터


    후지제록스 다큐프린터 CP105b, P205B가 지식쇼핑 프린터카테고리 2위와 4위를 마크하며 높은 인기를 뽐냈다. 후지제록스는 프린터 시장 초창기부터 수많은 제품들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받아오던 회사다. 프린팅 기술에 관련된 다양한 특허들도 보유하고 있다.

     

    ▲ 후지제록스 다큐프린터 CP105b 컬러레이저


    다큐프린터 CP105b는 컬러레이저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0맘원 초반대로 매우 저렴하다. 해상도는 1200 x 2400dpi이며, 컬러인쇄속도는 10ppm, 흑백은 12ppm(page per minute: 분당 출력속도)다. 64MB의 대용량 메모리를 넣어 한꺼번에 많은 출력명령을 보내도 병목현상을 최소화했다.

     
    다큐프린터 P205B는 흑백레이저 방식으로 1200 x 1200dpi의 해상도에 24ppm의 흑백인쇄속도, 64MB 메모리를 얹었다.

     

     


    3. 휴가철 재미 톡톡히 본 캐논 휴대용 프린터


    지식쇼핑 프린터 순위 3위는 캐논의 셀피 CP900가 차지하며 역시 여름의 강자는 휴대용 프린터라는 공식을 재 확인했다. 비록 LG 포켓프린터보다 크기가 좀 더 크고 810g 무게로 더 묵직하지만, 일반프린터에 비해 휴대성이 월등한 것은 큰 장점이다.

     

    ▲ 캐논 셀피 CP900 휴대용 포토프린터


    셀피 CP900은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똑똑한 와이파이 포토프린터로 23만화소 틸트식 2.7형 액정과 휴대가 간편한 컴팩트 디자인을 갖췄다. 무선랜 기능을 품어 번거로운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의 사진을 버튼 한번으로 바로 출력한다.


    캐논 픽스마 iP2770도 프린터 카테고리 9위를 마크하며 꾸준한 인기를 뽐냈다. 잉크젯 프린터인 이 제품은 4800 x 1200dpi 해상도에 3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이 특징.

     

     

     

    4. 프린터시장도 빠질 수 없다, 삼성전자 레이저 프린터


    국내 IT강자 삼성전자도 프린터 인기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ML-2164, CLP-360이 각각 5등과 6등이다. 삼성전자 레이저프린터는 높은 완성도와 우수한 전국망 A/S, 그리고 삼성이라는 이름값 때문에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 삼성전자 ML-2164 흑백레이저 프린터


    삼성전자 ML-2164는 분당 20장 출력을 뽐내는 흑백레이저 프린터다. 심플하고 단단한 블랙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제품은 7만원대 가격으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CLP-360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2400 x 600dpi 해상도에 4ppm 컬러인쇄, 18ppm 흑백인쇄속도를 보여준다.

     

     

     

    5. 프린터 시장의 강자 HP도 순위권에 이름 올려


    전세계 프린터시장의 대표기업인 HP도 10위권 안에 제품 3개를 올려놓는 기염을 토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HP 레이저젯 프로 P1102가 7위, 데스크젯 1000이 8위, 오피스젯 프로 8100이 10위에 랭크됐다. HP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글로벌 프린터 제조사로 튼튼한 만듦새에 다양한기능, 그리고 편리한 사용성까지 한몸에 담아 지금까지 그 인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HP 레이저젯 프로 P1102 흑백 레이저프린터


    레이저젯 프로 P1102는 흑백 레이저로 600 x 600dpi 해상도에 분당 18페이지 출력속도를 갖는다. 기본메모리는 2MB다. 데스크젯 1000은 4800dpi 해상도에 분당 12장(컬러), 16장(흑백) 출력속도를 뽐내는 잉크젯 프린터이며, 오피스젯 프로 8100은 기본메모리 128MB에 LCD 액정창을 달고 분당 35장을 뽑아내는 고사양 제품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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