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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스몰셀 이용해 산악 지역에도 LTE 제공한다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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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5-29 17:45:28

     

    KT가 스몰셀 장비로 북한산 인수야영장, 인수대피소 및 경찰산악 구조대 지역에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전했다. 스몰셀은 카페, 극장, 백화점, 대학교, 일반가정등 LTE 가입자가 밀집한 장소에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장비다.

     

    KT는 "이번 북한산 인수봉의 거대 수직벽 아래 험한 산악지역인 인수야영장 주변에 LTE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말기준 200여명 이상의 등산객 및 야영객들에게 최상의 LTE 음성, 데이터, 동영상 등의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스몰셀 장비인 펨토셀을 이용하여 산악지역의 주요 대피소 및 구조대 지역을 대상으로 LTE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자로는 KT가 유일하다.

     

    KT는 "작년 전국방방곡곡 커버리지 확보를 위한 팔만대장경 프로젝트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금년 내 전국 주요명산의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펜션, 캠핑장, 음식점 및 해상 섬지역 등을 포함하여 2만개의 LTE 펨토셀을 통해 KT 가입자들에게 LTE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T 강북네트워크단 김영현단장은 "이번 산악지역 긴급대피소 및 야영장내 통화품질 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야영객 및 대피자들에게 KT의 차별화된 VoLTE, 생활편의서비스, 초고화질 영상서비스 등 끊김 없는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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