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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신, 작전의 ‘묘미’ 제대로 살렸다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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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2-25 08:11:24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이 2월 27일부터 사전 공개 서비스(이하Pre-OBT)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야구의신’은 지난해 9월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이용자의 피드백이 적극 반영된 신 버전이다.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이용자 인터페이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호평을 받았던 PVP모드와 중계화면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야구의신, 가장 큰 장점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베이스볼 모굴’의 엔진을 바탕으로 한 기록의 리얼리티다. 여기에 한국프로야구 공식 기록업체의 상세한 선수 데이터가 더해져 더욱 사실적인 기록을 보여준다. 또한 실시간 경기 개입과 쉽고 빠른 작전 설정, 세이버메트릭스를 기반으로 한 방대한 기록을 제공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 가진 선수 수집과 운영의 재미를 동시에 살렸다.

     

    ■ 실제보다 더 리얼한 시뮬레이션 결과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된 바와 같이 <야구의신>은 ‘베이스볼 모굴’의 최신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베이스볼모굴’은 미국 프로야구(MLB) 구단을 기반으로 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결과를 자랑하며 1997년부터 지금까지 동일장르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게임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베이스볼 모굴’의 제작사 스포츠모굴(Sports Mogul)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프로야구(KBO) 환경이 반영된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결과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 프로야구 제11번째 구단, 당신만의 새로운 구단을 창단하자!


     

    야구의신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구단을 창단해야 한다. 프로야구 8개 구단 중 이용자가 선호하는 구단을 선택한 후 교타형, 장타형, 구위형, 제구형 등 원하는 팀컬러를 결정하면 팀에 맞는 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25명의 스타터 라인업이 구성된다.


     

    구단 창단이 완료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야구의신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초보자라면 순차적으로 배열된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게임 플레이 방법에 대한 학습을 추천한다. 미션을 완료하면 푸짐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많은 수의 선수카드도 획득 가능하다.

     

    ■ 여기는 감독실, 브리핑 페이지

     

    튜토리얼을 완료하고 나면 브리핑 페이지로 가게 된다. 브리핑 페이지는 이후 게임 접속 후 첫 화면이자, 프로야구단의 감독실과 같이 자신의 구단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현재 소속된 리그 등급, 다음 경기 정보(선발투수 예고), 구단 소식, 보유한 선수의 체력, 친구 리스트 등 중요한 정보들이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자.


     

    참고로 브리핑 페이지에서 야신걸(원자현)을 클릭하면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게임에 도움이 되는 팁도 알려준다.

     

    ■ 진짜 감독이 되어보자, 선발 라인업 구성

     

    리그에 속해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정규 리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구단의 라인업을 구성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선발 라인업이다. 정규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선발 라인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라인업 구성이야말로 이용자 즉 감독의 고유권한으로, 나만의 선수 기용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 우승하는 것이 진정한 야구의신이 되는 길이다.


     

    이를 위해서는 선수 별 특성이 정교하게 반영된 능력치, 기록, 세트덱, 체력, 컨디션, 대타/대주자 등의 벤치멤버까지 고려하여 라인업을 배치해야 한다.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본격적인 정규 리그에 돌입해 보자.


     

    참고로 정규 리그는 일주일 단위로 진행된다.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일은 총 133경기의 페넌트레이스를 진행하고, 주말인 토요일에는 포스트 시즌이 진행된다.

     

    ■ 방대한 기록으로 가능해진 데이터 야구


     

    야구의신에서는 지금껏 어떤 온라인 야구게임도 구현하지 못했던 방대한 양의 기록을 제공한다. 야구의 기본적인 기록인 타율, 홈런, 도루 등은 물론 좌완투수 상대 기록, 우완투수 상대 기록, 득점권 기록 등의 스플릿 기록을 제공하여 상황상황에 맞는 선수기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전통적인 기록뿐 아니라 BABIP, FIP, RC, OPS+ 등의 세이버메트릭스 기록도 제공하여 보다 정밀한 선수 분석이 가능해졌다.

     

    ■ 이제는 실전이다, 실시간 작전 개입

      

     

    야구의신는 경기 중 실시간 작전 개입이 가능하다. 선발투수가 위기에 빠지면 재빠르게 중계 투수로 교체하고, 찬스 상황에서는 대타를 기용해 한방을 노려볼 수 도 있다. 공격, 수비 별로 상세하게 구현된 작전 항목을 통해 자신의 야구 스타일에 맞는 경기 운용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초보 유저들을 위해 각 상황에 맞는 추천 작전이 제공되어 보다 쉽게 작전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작전 개입은 정규리그의 포스트 시즌과 PVP(친선전)모드에 서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상황연출과 사실적인 카메라 뷰를 통해 마치 TV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퀄리티 높은 경기 중계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수많은 연출컷이 조합된 다양한 상황연출은 보는 이로 하여금 라이브 경기를 보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 새로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 온다, ‘야구의신’

     

     

    야구의신은 베이스볼모굴 기반의 신뢰도 높은 시뮬레이션 엔진, 다양한 상황 연출과 자유도 높은 실시간 작전 개입 등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또한 게임 내 감독의 역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사실감 있게 구현해 수많은 야구팬들에게 실제 야구감독이 된듯한 판타지를 선사할 것이다. 이용자는 오는 2월 27일 사전공개테스트를 통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의 리얼리티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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