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에이지오브스톰, AOS를 3인칭으로 구현하다


  • 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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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2-20 13:56:18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 에이지오브스톰’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AOS 게임으로, 킹덤언더파이터의 새로운 시리즈다. 부제인 ‘에이지오브스톰’은 ‘킹덤언더파이어’의 영웅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 혼돈의 시대를 의미하며, AOS장르의 대표 게임이 되겠다는 포부도 담겨있다.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앞둔 에이지오브스톰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자.

     

     

    ■ AOS 장르를 3인칭 시점으로 구현하다!
    ‘에이지오브스톰’은 RPG가 가지고 있는 성장의 재미와, 3인칭 시점전투의 재미를 RTS(Real Time Strategy) 맵에서 즐기는 이른바 리얼 전투 AOS 게임이다.

     

    ▲ 3인칭 시점으로 구현되어 전략과 전투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기존 게임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쿼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면, 에이지오브스톰은 AOS 장르를 3인칭 시점으로 구현해 몰입감 높고 사실적인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 이것이 진정한 ‘한타’ 전투!
    에이지오브스톰에서는 ‘한타’라 불리는 대규모 전투가 자주 발생한다. 영웅을 성장시키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AOS 게임의 재미 중 하나인 한타를 통해 긴장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에이지오브스톰은 기본적인 액션이 사실감을 강조한 논타겟팅 방식이므로 이용자들의 세심하고 전략적인 컨트롤 능력이 요구된다.

    ▲ 에이지오브스톰의 호쾌하고 짜릿한 한타 전투

     

    ■ 개성있는 ‘에이지오브스톰’의 영웅
    ‘에이지오브스톰’의 영웅은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각 영웅의 전투스타일을 잘 파악해 전장에서 적절한 스킬을 사용한다면, 전투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다.

     

    근접형 물리 공격수, 레그나이어
    레그나이어는 근접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근거리에서 이어지는 ‘천마파참’, ‘분노의 폭풍’의 연속 콤보는 데미지도 엄청나지만, 2단 경직, 광역 경직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적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공격 지원형 마법사, 엔즈아인
    엔즈아인의 원거리 마법 스킬은 적에게 지속 마법피해를 주면서 아군에게는 공격력 상승 효과를 줄 수 있는 유용한 스킬이다. 또한, 대상 영웅과 그 주변 영웅에게 이동속도와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침묵 상태에 빠지게 하는 궁극기 ‘금제’는 아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황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

     

    방어 담당, 자푸쿠쿠
    자푸쿠쿠는 방어력이 높아 탱커로서 아군의 전방을 담당한다. 모든 피해를 감소시키는 패시브 ‘간지럽다!’와 스킬방어 상태가 되는 ‘버텨주마!’스킬을 연계해 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며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적 진형 한가운데에서 범위효과를 주는 ‘괴로울걸!’ 스킬과 ‘부숴주마!’를 적극 활용하여 아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교전을 유도할 수도 있다.

     

    지원형 마법사, 오스카
    오스카는 치료 마법을 통해 아군의 진격을 도와주는 지원형 마법사다. ‘힐링웰’ 스킬은 아군 미니언에게도 적용되므로 초중반 라인 전투를 할 때 사용하면 쉽게 라인을 제압할 수 있다. ‘어스퀘이크’는 이동속도 감소 효과와 함께 해당 범위의 적들에게 많은 양의 피해를 입히는 공격으로 라인 관리에 유용하다. 궁극기 ‘라이프스트림’은 범위 내의 아군 영웅의 HP를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스킬 방어 효과도 적용해주기 때문에 적의 강력한 스킬 공격로 인해 위기에 빠진 아군을 구해낼 수 있다.

     

    ■ 전략과 성장의 맛을 살리는 영웅 강화 시스템
    영웅 강화 시스템은 현재 2가지가 구현되어 있다. 하나는 가호, 다른 하나는 장비다. 가호란 영웅들에게 허락된 강력한 회피 기술이다. R키로 발동하는 이 기술은 발동 시 1.5초간 대부분의 스킬에 대해 면역이 되며,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HP가 늘어나거나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등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선택한 영웅에 어울리는 가호를 고르는 것이 전투의 기본이다.

     

      
    ▲ 7가지 가호를 선택할 수 있다


    ▲ 가호를 발동시켜 스킬을 막을 수 있다

     

    ■ 개성강한 영웅들의 ‘5 vs 5’ 전투
     

    ▲ 에이지오브스톰의 핵심인 캐릭터 조합을 통한 5:5전투


    에이지오브스톰은 한 팀당 5명의 플레이어가 5대5로 전투를 진행한다. 각 영웅은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양 진영의 몬스터를 처치하고 상대 영웅과의 대전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영웅은 성장을 통해 점점 새롭고 강한 능력을 습득하게 되며, 여기서 얻은 능력과 자본으로 무기 및 방어구 장비 등의 아이템을 사용해 영웅을 더욱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전투는 최종적으로 상대의 진형 보스를 먼저 쓰러트리는 쪽이 승리하게 된다.

     

    ■ 차별화 포인트 공성병기 등장!
    에이지오브스톰에는 ‘공성병기’ 시스템도 존재한다. 공성병기란 특정 시간이 흐른 뒤 양진영에 등장해 한타를 유발하거나 타워 공략에 이용할 수 있는 중간 보스개념의 NPC다. 이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시 전투의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으며 뒤처져 있던 전력을 역전 시킬 수도 있다. 공성병기를 이용함으로써 게이머는 더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다.

     

    ▲ 공성 병기가 전투의 흐름을 바꾼다

     

    ■ 에이지오브스톰의 시스템
    공평한 전투, 매치메이킹 시스템
    ELO 룰을 바탕으로 한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적용하여 공평한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선택 강화형 아이템 트리
    AOS의 재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개성적인 아이템 트리다. 에이지오브스톰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선택 강화형 아이템 트리를 갖추고 있다.

     

    ▲ 선택 강화형 아이템 트리

     

    장비는 나의 힘. 뽑고, 모으고, 합성해라
    게임을 하다 보면 여러 경로로 장비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게임 결과로 얻거나, 상점 또는 대장간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좋은 아이템이 나오지 않더라도 합성을 통해 상위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 아이템 합성

     

    ■ 시점의 한계를 극복하는 다양한 보조 시스템
    AOS 게임에서는 적과 아군의 위치를 파악하고 상황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에이지오브스톰에서는 자세한 정보를 보여주는 미니맵뿐만 아니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흥미로운 시스템을 추가했다.

     

    아군의 정보 알리는 네비게이션 아이콘과 추적 카메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아군의 시야 내에 들어온 적 영웅의 HP를 확인할 수 있다. F1~F4 키를 누르면 추적 카메라가 활성화되어 아군의 전투 상황을 직접 볼 수 있다.

     

     ▲ 멀리 있어도 적 영웅의 위치와 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아군의 행동을 알려주는 자동 메시지
    치열한 한타 전투 중 발동하는 아군의 궁극기나 귀환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패배할 수 있다. 이런 불행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아군이 궁극기나 귀환은 자동적으로 같은 편에게 알려진다. 또한, 파괴 대상 거점이나 영웅에게 타깃을 맞춘 상태에서 T 키를 누르면 집중 공격 인장이 찍히고, 미니맵에 신호가 송출되어 일점사를 용이하게 해준다.

     

    ▲ 자동으로 메시지를 출력해 아군에게 전투 이탈을 알려준다

     

    ■ 다양한 전술과 영웅 조합, 짜릿한 손맛이 있는 ‘에이지오브스톰’
     


    ▲ 에이지오브스톰 캐릭터 스크린샷

     

    에이지오브스톰에서 전략과 전술은 승리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여기서 전술이란 영웅의 조합, 자신만의 아이템 빌드, 팀원들의 단합 이 모든 것을 통칭한다. 이용자의 선택과 컨트롤에 따라 매번 다른 양상의 전투가 진행되며, 3인칭 백뷰 시점의 짜릿한 손맛과 시원한 타격감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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