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즈(대표 김현수)는 16일, 일본 코로프라와 업무 제휴를 맺고, ‘비보탐정 캐리’를 완벽하게 로컬라이징한 RPG 카드배틀 게임 ‘보물탐정 캐리’ 서비스를 11월 말 한국 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타즈는 일본에서 비보탐정 캐리를 필두로 카드형 소셜게임이 장기간 성공을 거두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며, 플레이의 간편함과 전략의 다양성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겸비한 보물탐정 캐리가 국내 유저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물탐정 캐리’는 고대 유적과 전설의 섬을 무대로 각 지역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모으는 새로운 감각의 RPG 카드배틀 게임으로 캐릭터를 모으고 합성해 자신만의 최강 파티를 만들어 라이벌이나 보스의 보물을 쟁탈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퀘스트와 배틀이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진다.
 

레어카드와 슈퍼레어카드 등 300여 종 이상의 다채로운 캐릭터들도 즐거움을 더한다. 다른 유저들과 친해질수록 카드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어 더욱 유리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보물탐정 캐리만의 특징이다.

 
특히 회원 등록 없이 기본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간단한 터치 조작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성별과 연령에 관계 없이 폭넓은 유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타즈 한희성 이사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코로프라와의 제휴를 통해 앞으로 일본에서 검증된 수준 높은 모바일 게임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보물탐정 캐리가 한국 모바일 소셜 게임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혁진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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