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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아이폰 출시 전 ‘아이폰4S’ 할인 판매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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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8-10 12:19:10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5의 출시를 앞두고 기존 아이폰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9일 미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5 출시를 한 달여 가량 앞두고 기존 아이폰의 가격을 할인해주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5의 출시에 앞서 기존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아이폰 기종 가격 인하 정책은 직영 판매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폰4와 아이폰4S가 주요 대상이다. 직영점이 아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할인혜택은 받을 수 없다고 외신은 전했다.


    애플 직영 판매점을 통해 아이폰을 구매할 경우 아이폰4S 16GB는 149(16만 8,000원 선)달러에 구매 가능하며, 32GB는 249.99달러(한화 28만 원 선), 64GB는 349.99달러(28만 2,000원 선)에 판매된다. 아이폰4는 49.99( 5만 6,300원)에 판매된다. 아이폰4S의 할인율은 정상가격 대비 50달러나 낮아졌다.


    애플이 아이폰5의 출시 전 기존 기종에 대한 할인 정책을 내놓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외신은 전하며, 이는 차세대 아이폰 출시 전 기존 제품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아이폰의 할인 행사 기간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언제까지 진행될지 알 수 없으나 애플 내부에서는 아이폰 가격인하 소식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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