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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성능·내구성 모두 잡은 외장HDD ‘미니스테이션 익스트림’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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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4-10 18:41:03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가 USB 3.0을 채택하고 외부충격에 강한 휴대용 외장HDD ‘미니스테이션 익스트림(모델명:HD-PZU3)’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버팔로 미니스테이션 익스트림은 USB2.0보다 최대 10배 빠른 USB3.0의 속도에 버팔로가 자체 개발한 ‘터보PC EX’와 ‘터보카피’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군의 까다로운 내구성 규격 테스트를 통과한 충격방지 러기드(Rugged) 기능으로 크고작은 물리적 충격이나 낙하시에도 외장하드 내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버팔로 측은 강조했다.

     

    또 미니스테이션 익스트림은 보안 소프트웨어(Secure Lock Mobile)를 탑재하고 패스워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저장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자체적인 전력 관리 기능도 갖춰 일정 시간 이상 데이터 전송이 없으면 자동으로 드라이브 회전을 멈추고 대기모드로 전환되어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그 외에도 USB 3.0 뿐만 아니라 기존 USB 2.0과도 호환성을 갖췄으며 USB3.0으로 작동할 때에는 블루 LED가, USB2.0으로 작동할 때에는 그린 LED가 점등되어 작동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한편, 미니스테이션 익스트림은 하이그로시 실버색상과 블랙색상, 레드색상으로 선보이며, 가로 11.8cm, 세로 8.2cm, 두께 1.6cm(500GB 모델 기준)의 크기에 일체형 케이블로 휴대가 편하다. 용량은 500GB(기가바이트)와 1TB(테라바이트)의 2종으로 출시된다.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휴대용 외장HDD인 ‘미니스테이션 익스트림’은 USB3.0 기술에 버팔로의 자랑인 ‘터보PC EX’와 ‘터보카피’ 기능이 탑재시켜 우수한 전송속도를 제공한다”면서 “특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군사 표준을 만족하는 우수한 내구성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 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 버팔로 미니스테이션 익스트림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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