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급형 모니터

LCD 모니터라 하면 고가 제품으로 인식하던 때가 있었다. 불과 2, 3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LCD 모니터를 구입하려면 보통 사용자는 큰마음을 먹고 구입해야 했다. 그런데 최근 모니터는 어렵지 않게 바꿀 수 있는 제품 중 하나다.

 

모니터는 점점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이미 인치 당 1만 원 공식이 깨진지 오래며, 최근에는 22인치 모니터 역시 20만 원 미만의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요즘엔 CCFL(냉음극 형광 램프)를 광원으로 쓰는 모니터에 비해 더 얇아진 LED 광원을 쓰는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모니터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화질도 좋아졌다.

 

이렇게 모니터의 성능이 향상되고 가격은 점점 더 부담 없어지면서, 제조사는 품질에 더욱 신경 쓴 제품으로 사용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모니터 시장에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알파스캔이 보급형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알파스캔이 부담 없는 가격과 IPS 패널로 품질을 높인 보급형 22인치 모니터 ‘AOC 2252 IPS LED’를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동급 제품 중에서는 드물게 IPS 패널을 채택해 모니터의 가장 기본이 되는 ‘화질’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뿐만 아니라 보급형 모니터임에도 HDMI 단자를 갖춰 다기능 디스플레이의 면모를 보이는 제품이다.

 

깔끔한 생김새와 IPS의 뛰어난 색감 돋보이는 제품

알파스캔이 선보이는 AOC 제품군은 모델마다 각각의 특징적인 컨셉이 살아있는 제품으로 디자인과 성능에서 이미 입증받아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지금 소개할 알파스캔 AOC 2252 IPS LED는 위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보급형 모니터를 찾는 이들에게 각광 받을 만한 제품이다.

 

▲ 어디라도 어울릴 만한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

 

알파스캔 AOC 2252 IPS LED는 고광택 블랙 마감을 통해 일견 깔끔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상하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유선형 디자인을 통해 쉽게 질리지 않고, 어디라도 어울릴만한 디자인을 뽐낸다.

 

▲ 보급형 제품임에도 슬림함을 살린 설계가 돋보인다

 

이 제품은 2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출시된 22인치 모니터다. 그럼에도 불구 LED를 광원으로 쓴 패널의 특징인 슬림함을 잘살려 눈길을 끈다. 알파스캔 AOC 2252 IPS LED는 오히려 입출력 단자가 달린 부분을 방열구를 경계로 부드럽게 유선형 디자인으로 처리해 완성도가 높아보일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큰 점수를 줄만하다.

 

또한 벽걸이나 모니터 암을 달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마운트 홀을 갖춰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뒷면 아래쪽엔 2W+2W의 내장 스피커까지 갖춰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충분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덕분에 공간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 AOC 라인업다운 효율적이고 깔끔함이 돋보이는 OSD 메뉴

 

알파스캔 AOC 2252 IPS LED의 화면 아래엔 모니터의 색감이나 명암 등 세부 설정을 할 수 있는 OSD 버튼이 달렸다. 특히 밋밋할 수 있는 OSD 버튼에 전원 LED로 포인트를 줘 한층 깔끔한 생김새를 뽐낸다.

 

OSD 메뉴 역시 AOC의 제품답게 세련된 디자인과 알기 쉬운 구성을 통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돕는다.

 

▲ 범용 디스플레이로 쓸 수 있는 HDMI 단자까지 갖췄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20만 원 미만의 제품임에도 IPS 패널을 채택한 것과 HDMI 단자를 마련해 범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편의성이라 하겠다.

 

HDMI 규격은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영상기기에 달려있다. 때문에 HDMI 단자를 갖춘 PC 모니터의 경우 본연의 기능 뿐만 아니라 다기능 디스플레이로 쓸 수 있어 DVI와 D-Sub 단자만 갖춘 제품에 비해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알파스캔 AOC 2252 IPS LED는 D-Sub, DVI 단자는 물론 HDMI 단자까지 갖춰 PC 모니터 뿐만 아니라 비디오 게임기 등을 연결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IPS 패널의 뛰어난 색감을 통해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어 어떤 영상이라도 깨끗한 화면을 보여준다.

품질에 믿음 가는 합리적인 가격의 모니터, AOC 2252 IPS LED

▲ IPS 패널 제품답게 광시야각을 갖췄다

 

알파스캔 AOC 2252 IPS LED는 이름에서처럼 IPS 패널을 채택해 뛰어난 색감을 보여준다. 특히 이 제품의 색 재현율은 무려 72%에 달해 보급형 제품임에도 한층 자연스러운 화면을 보인다. 고급형 모니터의 평균 색 재현율이 75%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그 이상의 화면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IPS 패널의 특징 중 하나인 광시야각을 갖춰 어떤 각도에서도 변함 없는 화면을 보여준다. 특히 여러 명이 영화 등을 감상할 때 모두 보는 각도가 틀리다. 이 때 광시야각을 갖춘 모니터는 변색 없는 깔끔한 화면을 보여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이 제품의 주목할 점은 또 있다. 바로 어두운 화면과 밝은 화면에서 선명한 화면으로 진가를 발휘하는 ‘동적명암비’가 무려 ‘2천 만 대 1’로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에 비해 뛰어난 화면을 보인다.

 

▲ 게임, 영화 등에 최적화된 5ms의 응답속도가 눈에 띈다

 

알파스캔 AOC 2252 IPS LED는 IPS 패널의 성능을 십분 활용한 깨끗한 화면을 통해 사용자의 눈을 즐겁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TN 패널의 장점인 빠른 응답속도에 지지 않을 만큼의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5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액션, SF 영화나 게임에서도 잔상없는 깔끔한 화면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AOC 제품의 특징 중 하나인 스크린+(Screen+) 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여러 개의 창을 일곱 가지 스타일로 정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많은 창을 띄워놓고 쓰는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으로 보다 쾌적한 PC 환경을 만드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 적당한 크기, 뛰어난 화질로 개인 사용자에게 안성맞춤 = 최근 모니터 가격이 떨어지면서 점점 화면 크기가 큰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렇지만 개인 사용자가 쓰기에는 22~24인치 제품만큼 적당한 모니터도 드물다.

 

특히 많은 게이머가 같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에서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다양한 사용자가 대응해야 한다. 때문에 게임을 즐길 때는 무작정 크기가 큰 모니터보다는 한 눈에 전체 화면을 볼 수 있는 알맞은 크기의 제품이 알맞다. 특히 FPS 등 화면전환이 빠른 게임을 즐기는 이들은 적당한 크기의 모니터가 알맞다는 말을 공감할 것이다.

 

또한 최근 22인치 모니터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을 보여 사용자가 부담 없이 쓰기에 적합하다. 특히 지금 소개한 알파스캔 AOC 2252 IPS LED는 뛰어난 화질과 다기능 개인용 디스플레이로 쓰기에 딱 맞는 기능을 갖춰 PC는 물론 블루레이 플레이어, 비디오 게임기 등 다양한 AV 기기를 연결해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더군다나 알파스캔의 수준 높은 A/S와 AOC의 탄탄한 기술력이 결합해 개인 사용자에게 안성맞춤인 22형 모니터로 손색 없다. 또한 이 제품은 범용 단자로 쓰이는 HDMI 단자를 통해 책상위의 만능 디스플레이로 입지를 굳힐 만한 제품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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