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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통화 어플, 크로스 플랫폼 시대 열렸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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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11 19:02:16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용 무료통화 어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무료통화 어플 보니지(Vonage)가 처음 시작한 크로스 플랫폼 무료통화 시대는 다른 어플들이 속속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면서 본격 경쟁 시대가 시작 되고 있다.

     

    페이스북 친구들끼리 무료로 통화할 수 있게 해 주는 보니지는 이미 작년부터 무료통화를 지원했다.

     

    여기에 바이버(Viber)가 가세했다. 무료통화 어플 보니지는 아이폰에서만 가능했다. 그러나 5월 초 현재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내놓은 상태다. 이 어플을 이용하면 아이폰에서는 물론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와도 무료로 음성 통화를 즐길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쓸 수 있는 또 다른 무료통화 어플이 일본에서 나왔다. 일본의 카약(http://www.kayac.com )이라는 회사에서 내 놓은 Reengo(링고 http://reengo.me )라는 어플이 그것. 링고를 만든 카약은 현재는 아이폰용만  일본 앱스토어에 출시했지만, 이달 말에는 안드로이드용 어플도 내 놓을 예정이다.

     

    이 어플은 페이스북 친구들끼리 무료로 통화하거나 무료로 문자를 보내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2011년 5월이 크로스플랫폼 무료통화 어플의 본격 경쟁 시대가 열리는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무료통화가 가능한 어플이 더 나올 것으로 보여 무료통화 시장을 놓고 한판 큰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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