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한국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이 4일, 개인 콘텐츠 및 영화 스트리밍을 위한 미디어 센터 ‘WD TV 라이브 허브(WD TV Live Hub)’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WD TV 라이브 허브는 풀HD 1080p를 지원하는 비디오 포맷인 .mkv, .mp4, .mov.를 포함해 다양한 영상 파일과 호환되며,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1TB(테라바이트) 용량 네트워크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최고 해상도의 영상도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를 통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스크린을 통해 사진 및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튜브와 판도라 등 각종 인터넷 서비스 및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도 지원한다고 WD 측은 밝혔다.

 

또 PC 및 맥 제품의 네트워크 공유 폴더로 디지털 미디어를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외장하드, USB 메모리, 캠코더, 카메라 등 USB 포트가 있는 제품과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DLNA/UPnP 홈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마이북 라이브(My Book Live)로 영상을 스트리밍해 시청할 수 있다.

 

WD TV 라이브 허브는 미디어 서버로도 활용 가능해 HD 영상과 음악, 사진을 DLNA/UPnP가 호환되는 모든 종류의 TV 혹은 가정용 멀티미디어 기기로 전송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 스마트폰용 앱으로 콘텐츠를 전송해 스트리밍할 수 있다.

 

국내에서 WD TV 라이브 허브를 판매하는 이정시스템의 손호석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은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에도 끊김 없이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사용하기 간편한 미디어 플레이어를 선호한다”라며 ”기능이 다양하고 인터넷 컨텐츠나 기타 미디어 컨텐츠를 사용하고 있을 때에도 동시에 사용 가능한 플레이어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었는데, WD TV 라이브 허브는 이러한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WD TV 라이브 허브는 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오픈 마켓과 온라인 홈쇼핑 상점을 비롯해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컴퓨터 유통 전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8만원이다.

 

▲ WD TV 라이브 허브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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