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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12차 리그, "유영혁 생애 첫 우승! 새로운 스타 탄생!"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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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2-01 09:37:30

     

    11월 30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넥슨배 카트라이더 12차 리그' 그랜드파이널이 진행되었다. 이번 '카트라이더 12차 리그'에서는 AN게이밍 유영혁이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카트라이더 12차 리그'에서는 '소황제' 문호준의 4연패로 기대를 모았으나, 유영혁의 안정되고 침찾한 플레이에 덜미를 잡혔다.


    유영혁은 전반 라운드에서부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첫 라운드에서 문호준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출발했지만 2, 3라운드 연속 1등을 차지하는 등 유영혁은 5라운드만에 44점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유영혁은 후반전 초반 6, 7위를 차지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8라운드 2등, 9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62포인트를 획득, 사실상 우승을 결정지었다. 2위와 포인트 차이를 벌린 유영혁은 남은 라운드에서 안정적인 주행으로 포인트를 획득하며, 13라운드만에 80포인트를 채우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기대를 모았던 문호준은 연속적인 사고와 잔실수를 범하며, 유영혁은 물론 전대웅에게까지 밀리며 3위에 그쳤다. 우승을 차지한 유영혁은 상금으로 1,500만원, 2위 전대웅은 700만원, 3위 문호준은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우승이 결정된 순간 감독과 함께 기뻐하는 유영혁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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