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퀘어 완전정복을 위한 7가지 팁

칼럼/사설

포스퀘어 완전정복을 위한 7가지 팁

유윤수

hellosamyoo@gmail.com

기사

입력 : 2010-11-24 13:07:41

10월 말 전세계 포스퀘어 모바일 사용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두 명의 공동 창업자가 회사를 창립한 지 1년 8개월 만에 이룬 성적표다. 매일마다 17,000명 이상의 지구촌 친구들이 포스퀘어에 신규 가입을 하고 있다. (참고로 포스퀘어 사용자수를 보면 8월 2일 260만명, 8월 29일 306만명, 10월 29일 408만명이다. 2010년 연말이면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 커머스 1 - 2010년 11월 26일(금) Black Friday 빅 세일)

포스퀘어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즉, 사용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지속적으로 갱신하면서 그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로써 체크 인을 통해 포스퀘어로부터 시장(Mayorship)과 배지(Badge)를 인증 받을 수 있다. 현재 세계 제일의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기업이며 사용자는 포스퀘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포스퀘어가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에 접근이 가능하다.

(소셜 커머스 2 - 2010년 11월 26일(금) 추수감사절 빅 세일)

포스퀘어 파워유저가 될 수 있는 7가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1. 시장(Mayorship): 너무 욕심을 내면 안 된다. 처음 등록하는 장소는 2번 체크인 하면 그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시장 직을 수여받지만, 어떤 장소는 30~40번을 체크인해도 어려운 장소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꾸준히 체크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시장 직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누군가 나보다 한발 앞선 사람이 가져갈 수 밖에 없다.

(참조: 시장, 배지, 팁, 체크인 수, 친구들 - 조회 화면)

2. 배지(Badge): 이것도 과유불급이다. 너무 뱃지를 얻기 위해 목을 매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며 재미를 잃게 된다. 포스퀘어에서 특정 배지를 인증받기 위한 조건을 충분히 숙지하고 팔로우를 하면 자연스럽게 배지를 얻을 수 있다. 배지는 목적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을 위한 동기일 뿐이다.

3. 팁(Tips): 개인적으로 작성하여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 현재 팁도 점수화를 할 수 있도록 포스퀘어에서 고민 중이라고 CEO인 데니스 크로울리(Dennis Crowley)가 2010년 여름철에 애기를 한 적이 있었다.

(참조: PC나 노트북에서 포스퀘어 배지 상황 관리 가능)

4. 친구: 국내외 개인간 친구뿐 아니라 특정 단체(워싱턴 레드삭스, NHL), TV드라마 스타(Ellen, Andy Cohen), 제품(Mazda, Zagat) 등도 팔로우하며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면 좋다. 친구가 많으면 팁도 공유하고 방문할 곳의 정보도 사전에 교환이 가능하다. 친구가 많으면 차후 뱃지를 인증 받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도 있다.

5. 방문할 곳(To-do-lists):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여 관심 있는 곳을 찜했다가 차후 방문할 때 유용하게 정보로 쓰일 수 있다. 친구들의 팁이 그 장소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참조: 포스퀘어 친구들의 활동도 공유 가능하다)

(참조: PC상에서 DayOut(외출), 체크인수, Things Done 확인 가능)

6. 체크인 숫자(Checkins): 체크인을 통해 시장, 배지를 수여받으며 사용자가 기존 사용자보다 체크인 수가 많을 경우 그에게 시장(Mayorship)이 넘어간다. 경험이 쌓이면 특정 태그(Tag)가 붙은 장소를 체크인 하는 곳도 중요하다. 체크인 수가 많은 사용자는 그만큼 부지런하게 움직였다는 반증이다.

7. 리더보드(Leaderboard) - 포스퀘어는 매주마다 사용자의 통계를 발표한다. 리더보드 순위는 체크인 수와 장소 등록과의 연계된 수치(Point)다. 사용자의

순위를 볼 수 있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게 하는 동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