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예 이나영이 SBS 러브FM(103.5MHz) <배칠수, 전영미의 와와쇼>의 3주 고정 게스트로 발탁됐다.
 
지난 2009년 12월 14일 <배칠수, 전영미의 와와쇼> 첫 출연했던 이나영이 라디오 관계자들과 청취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다.

 

 

이후 그는 <배칠수, 전영미의 와와쇼>에서 3주 고정 게스트 제의를 받아 오는 1월 11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25분 <배칠수, 전영미의 와와쇼>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나영씨는 노래 잘하는 가수답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특히, 목소리 톤이 맑고 발음과 발성이 좋아 목소리 만들어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라디오와 궁합이 딱 맞는 최상의 조건을 가진 게스트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나영씨와 함께 일을 하며 그녀 안에 내재되어 있는 숨겨진 끼와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고, 실제로도 그가 출연했던 방송분의 청취자 반응이 너무 좋았다. 함께하는 3주 동안 이나영씨가 <배철수, 전영미의 와와쇼>에서 그 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나영은 "<배철수, 전영미의 와와쇼>에 처음 게스트로 나갔을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준비해왔던 것들을 다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게스트로 발탁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입담과 재치의 달인이신 배칠수, 전영미 선배님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다. 앞으로 두 선배님들께 많은 배움을 얻고 싶고 벌써부터 방송이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배칠수, 전영미의 와와쇼>외에도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고정 출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나영은 오는 1월 9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타이틀곡 '꽃단장'으로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나영의 '꽃단장'은 경쾌한 힙합리듬에 트로트를 접목 시킨 네오 트로트곡으로 오래간만에 꽃단장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던 여자가 우연히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게 되어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형을 유혹한다는 코믹스럽고 직설적 가사가 담겼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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