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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ODD, 더 조용해진 22배속 DVD 라이터 출시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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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09 14:16:05

    삼성전자의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 개발과 판매를 맡고 있는 TSST 코리아(Toshiba Samsung Storage echnology Korea Corporation)는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에 저장된 영상을 손쉽고 빠르게 DVD 타이틀로 만들 수 있는 22배속 내장형 DVD 라이터 SH-S223B를 출시한다.

     

    S-ATA 방식을 쓰는 SH-S223B는 DVD±R 22배속 기록을 지원하는 DVD 라이터다. DVD와 CD를 가리지 않고 읽고 쓴다. PC만 있으면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및 하드 디스크에 있는 동영상을 DVD 타이틀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트루다이렉트(TruDirect) 기능을 담은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트루다이렉트 기능을 통해 하드디스크를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DVD 매체에 동영상을 기록하기 때문에 DVD 타이틀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재 기록이 가능한 디스크를 쓰면 DVD 타이틀을 제작한 뒤에도 남은 공간에 추가로 영상을 기록할 수 있어 사랑스런 자녀의 성장 DVD 등을 만들 때 진가를 발휘한다.

     

    삼성 22배속 DVD 기록 장치를 쓰면 4.7GB DVD 한 장을 쓰는 데에 평균 4분 30초 정도 걸린다. DVD-RAM의 경우 평균 12분으로, 20배속 제품에 비해 약 30퍼센트 빠르다. 드라이브 내부 구조를 바꿔 광 미디어의 기록 및 재생 시 생기는 소음을 크게 줄였다.

     

    TSST 관계자는 "트루다이렉트(TruDirect) 기능을 담은 제품을 쓰면 초보자들도 쉽게 DVD를 만들 수 있다. PC에 캠코더 등 영상 소스를 연결시키기만 하면 원하는 영상을 간단히 DVD로 제작 가능하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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