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25 13:18:25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출시 여부를 놓고 여러 소문이 오가는 가운데, 올해 6월 깜짝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미국 내 아이폰을 서비스하고 있는 AT&T에서 흘러나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 소식통 데일리테크(Dailytech)에 따르면, AT&T의 한 고위 관계자가 차세대 아이폰이 새로운 아이폰용 OS 3.0과 함께 올해 6월 중순 경 출시될 예정이며, 애플과 AT&T가 함께 대대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는 것.
또 그는 얼마 전 발표된 OS 3.0에 추가된 기능에 맞게 신형 아이폰의 하드웨어 성능과 기능도 다소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요한 업데이트 사항은 내장카메라의 오토포커스 기능 및 플래시 추가, 촬영한 비디오의 공유기능 추가, 고속 무선 인터넷을 위한 HSDPA(7.2Mbps) 칩셋 장착 등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해외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소문 역시 100%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등장했던 각종 루머들 중에서는 가장 신빙성이 높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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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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