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HDTV 수신은 물론 HD급 외부입력 캡쳐까지 가능한 'SKYTV HD6 익스프레스(Express)X'를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HDTV 수신기능과 HD급 외부입력을 모두 지원하는 2-in-1 솔루션으로서, 고해상도 캡쳐를 위해 고가의 전문장비를 활용할 필요없이 간단한 설정만으로 화면 캡쳐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대역폭이 넓은 PCI-익스프레스 버스를 사용하고 컴포넌트 방식으로 HD급 외부입력을 지원하며, 디지털 영상가전과 함께 연결해 고해상도 기반의 동영상을 녹화하거나 정지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사용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웠던 여타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HDTV 시청에 사용하는 SKYTV HD2.0 프로그램에서 외부입력 캡쳐 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사용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스카이디지탈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캡쳐 카드는 일부 매니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지만, 콘솔 게임기의 대중화와 함께 새로운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라며, "이번 제품은 HDTV 수신카드와의 결합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캡쳐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SKYTV HD6 익스프레스X의 가격은 14만 9,000원 선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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