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블루레이 시장은 업체간 가격 인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 3일 IT외신 펏질라에 따르면, 최근 몇주 동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블루레이 업체들간의 가격 인하 경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블루레이업체는 미국은 300달러, 유럽시장에서는 230유로까지 낮춘 가격으로 판매중이라고 전했다.

또, 중국의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도 내수 제품의 경우 150달러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대만의 최대 제조사인 라이트 온 IT(Lite-On IT)도 블루레이 디스크플레이어를 150달러에 판매할 계획이어서 치열한 가격 경쟁이 예상된다.

이 신문은 전문 조사기관의 말의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의 블루레이가 판매되었으며, 올해는 가격인하 경쟁 영향으로 1,100만개까지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2008년 미국 블루레이 콘텐츠 시장 3배 성장

                    브로드컴, 차세대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ARM 프로세서 채택

                    블루레이 판매량, 경기 불황에도 '승승장구'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