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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 윈도우7 작업표시줄 엄청 바뀌었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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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22 14:03:20

    윈도우7 베타버전에는 윈도우비스타에 없던 많은 기능들이 들어 가 있다. 이번에 소개할 기능은 작업표시줄 왼쪽부분에 있는 빠른실행 부분의 변화다. 우선 작업표시줄 왼쪽 부분이 기존에는 '빠른실행'이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윈도우7에서는 이런 이름이 없어질 것 같다. 1월 초 공개 된 윈도우7 베타버전을 살펴본 결과 '빠른실행'이라는 도구모음은 없었다.

     

    도구모음에 '빠른실행'이 없어졌다

     

     

     

    윈도우7 베타 빌드7000에 한글언어팩을 설치한 모습


     

    바탕화면 보기 아이콘이 사라졌다

     

    또 다른 변화로는 '바탕화면보기' 아이콘이 좌측 부분에서 사라진 것이다. 빌드7000 보다 이전 버전에서는 있던 것이 7000부터 사라졌다. 대신 작업표시줄 맨우측에 '바탕화면보기' 기능을 하는 새로운 무엇이 생겼다.

     

     

    빌드 6000대 버전에서는 좌우측에 '바탕화면 보기' 기능이 함께 있었는데, 빌드 7000부터 좌측에 있던 '바탕화면보기' 아이콘이 사라지고 우측 끝에 있는 네모 모양만 남아 '바탕화면보기'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좌측 시작버튼 옆에 있는 아이콘들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위의 그림과 같은 팝업 메뉴가 나오게 바뀌었다. 윈도우비스타까지만 해도 이 아이콘들은 '바로가기'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윈도우7에서는 단순 '바로가기' 정도가 아닌 특별한 무엇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윈도우비스타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창 모습
     
    이곳에 있는 프로그램들은 실행 시켜도 새로 프로그램탭이 나타나지 않는다. 작업표시줄이 너무 복잡하다는 불평을 무마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단순 '바로가기'를 넘어선 기능이 들어간 모습


     




    창이 여러개 열린 프로그램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위와같은 형태로 나온다. 이 중 원하는 창을 클릭하면 그 화면이 보여지게 된다.

     

    간략히 윈도우7에서 바뀐 작업표시줄을 살펴 보았다. 더욱 편리하고 깔끔한 작업표시줄이 되도록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아직 개발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실제 출시될 때에는 이 보다 훨씬 많이 바뀐 채 나올 수도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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