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7 16:27:50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7일 아침 지역 주요 도로와 시설을 점검하며 제설대책을 직접 확인했다. 첫 폭설로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 구청장은 구청과 주민센터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제설 작업을 지휘했다.
박 구청장은 용산도서관, 후암시장, 효창공원역, 신흥로 등을 방문해 도로 열선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제설 작업에 참여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전 10시 기준, 용산구에는 15.2㎝의 눈이 내렸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 구청장은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제설 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요 도로 열선 추가 설치와 민간 제설기동반 확대 등 대책을 시행 중이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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