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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력연구원, '2024 글로벌 국가경쟁력 콘퍼런스' 개최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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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29 15:53:39

    © 국제경쟁력연구원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국제경쟁력연구원(IPSNC)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 IPS 스위스-SDG 매니지먼트 스쿨과 공동 주최하는 '2024 글로벌 국가경쟁력 콘퍼런스'를 29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경쟁력연구원은 UNITAR와 IPS 스위스-SDG 매니지먼트 스쿨과 함께 지난 20년간 국가 경쟁력 연구에 매진해 온 대표적인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매년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워싱턴 타임스, 경인방송, 한국대학신문 등과 손잡고 글로벌 콘퍼런스를 준비했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60여개국 및 지역의 국가경쟁력 랭킹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Michael E. Porter 교수의 '비용 전략'과 '차별화 전략'을 적용한 분석 방식으로, 다른 주요 연구기관인 국제경영개발원(IMD)이나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평가와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세계 각국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집중 분석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학계, 기업, 정부의 정책 입안자들이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 전략에 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결과와 2024년 국가경쟁력 순위를 담은 책이 11월 초 출간될 예정으로, 글로벌 정책 및 경제 연구자들에게 실질적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 콘퍼런스 참석을 원하는 경우, 해당 일시에 Zoom 웨비나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 가능하다.

    한편, 국제경쟁력연구원은 지난 2006년 기획재정부 산하 조직으로 설립되어, 2000년 산업정책연구원이 시작한 IPS 국가경쟁력 랭킹 연구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세계 주요 대학의 혁신성을 평가하는 '세계혁신대학(WURI) 랭킹'을 발표하며 글로벌 교육 혁신성과를 조명하고 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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