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20 13:58:16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2024 용산-숙명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과 창업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 박람회로, 청년과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와 채용 기회를,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미래 경로를 제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용산구가 운영하는 취업관(26일)과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이 주관하는 창업관(26~27일)으로 나뉜다. 채용특별관에는 깨끗한나라 주식회사, 한국 SGS, 서울드래곤시티호텔 등 15개 기업이 참가해 채용 상담, 현장 면접, 현직자 상담을 진행하며, KOTRA 체험형 인턴 채용 설명회도 마련된다.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20여 개의 창업 상담 부스와 스타트업 팝업 부스를 통해 혁신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의 창업 특강과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의 창업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구직자를 위한 이미지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타로,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부스도 준비됐다.
박람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용산구는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와 협력해 ‘2024 서울 서북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다음 달 25일까지 열리며, 청년 및 장년 구직자, 이직 희망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주민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와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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