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초반부 게임플레이를 담은 5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붉은사막의 오픈월드는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세밀한 표현과 환경, 날씨와 시간의 변화 등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실제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하늘에서 땅으로 활강하면서 보여지는 원거리의 각종 지역들은 모두 탐험이 가능하며, 말을 타고 광활한 지역을 가로지르며 섬세하게 표현된 지형지물 등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완성도 높은 보이스오버와 다양한 컷신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퀘스트를 수주하고 완료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도 담겨있다.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인 보스 전투 외에도 에르난드 마을을 탐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1대1 전투, 엄청난 수의 고블린 무리와의 전투, 새롭게 등장한 '쪼개진뿔' 보스 전투 등 실시간 액션도 영상에서 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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