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11 22:14:12
신한은행이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고, 첫 계약으로 일본 금융그룹과 협력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고, 일본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첫 번째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수도권 중심으로 약 105개 영업점을 운영하는 키라보시 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을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키라보시 금융그룹의 디지털 리테일금융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계약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신한은행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 금융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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