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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생량 20%나 줄인다고?"...매일유업, 친환경 컵커피 제품 출시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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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9-10 16:17:15

    ▲ 매일유업의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 매일유업

    지구를 위해 친환경 포장은 물론, 건강을 위해 당 함량까지 줄인 컵커피가 나왔다.

    매일유업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마이카페라떼’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한 ‘그린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제품으로 선보인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은 탄소 발생량을 기존 마이카페라떼 제품 대비 20% 줄인 제품이다.

    우선 정부에서 인증한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사용했다. 또 잉크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94% 절감했다.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하여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아울러 알루미늄 재질만 벗겨내면 모두 동일한 PP소재로, 재활용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해 당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5% 낮춘 로어슈거 제품이다. 

    또 두 제품 모두 실온 보관이 가능하여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

    소비자들의 음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했다. ‘흘림방지 이중리드’는 알루미늄 및 재활용이 가능한 PP(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적용하였으며, 빨대 없이 입으로 마셨을 때 흐르지 않도록 설계됐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매일유업 공식몰인 ‘매일다이렉트’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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