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6만원대까지 밀리며 부진한 가운데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삼성전자 임원들은 최근 주가 하락 속에서도 자사주를 잇따라 매입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은 지난 5일 삼성전자 주식 1만주를 약 7억3900만원에 매입했다. 이번 매입으로 한 부회장의 보유 주식은 총 2만5000주로 늘었다. 그는 지난 2022년 3월에도 1만5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 임원들은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6월에는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 등 주요 임원 6명이 총 11억4908만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였으며, 반도체 부문의 전영현 부회장 등도 1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사진은 코스피가 전일대비 31.22포인트(1.21%) 내린 2544.28, 코스닥은 18.69포인트(2.58%)밀린 706.59로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째 하락 마감한 지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전 거래일(6일) 주요 공시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자사주 1만주 매입
▲ 장현국 전 위메이드[112040] 대표, 계열사 대표직도 사임
▲ 하이로닉[149980], 40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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