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08 17:21:36
정부 긴축재정 상황 속, 부족한 재원 효율적 배분 초점
민생경제 회복 등 1회 추경예산 대비 458억 원 증액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8,002억으로 최종확정했다 8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추경 대비 6.06% 458억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6.02%410억 증가한 7,225억, 특별회계는 6.50% 증가한777억이다.
영암군은 유례없는 정부 긴축재정 상황에서 건전재정을 기조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춰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사업의 타당성·효과성을 검토해 관행적 지원, 유사·중복및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긴급한 현안사업을 우선 편성했다.
공직자들이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를지속 방문한 결과, 국가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액 등 불안정한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보조사업 164억과 특별교부세 18억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양회곤 영암군 기획감사과장은 "편성된 예산을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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