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06 13:00:15
부산 북부경찰서는 부산의 한 단체복 납품 업체 대표 20대 A 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대학교 학과 단체복을 주문받은 후 상품을 수개월째 배송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서울지역의 모 학교 단과대학에만 피해자가 207명이며, 피해 금액이 10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대학교 학생회 등에 연락해 다른 곳보다 더 저렴하게 점퍼 등을 제작해주겠다며 구매를 유도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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