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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해양치유센터 3만 6천여 명 다녀가…해양치유 테라피 인기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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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8-12 11:06:54

    ▲ 완도해양치유센터 전경 © 완도군

    해양치유 테라피 인기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완도해양치유센터가 8월 11일 기준 3만 6천 5백여 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7월 말부터는 매일 200명이 넘는 치유객이 방문할 정도로 해양치유 테라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 바스 테라피 © 완도군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 시설로 해수,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실을 갖췄다.

    해양치유센터는 금빛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신지 명사십리에 자리하고 있어 청정한 자연, 푸른 바다와 함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어 힐링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치유센터의 대형 해수 풀인 딸라소 풀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딸라소 풀에서 수중 테라피를 받으며 감상하는 명사십리의 바다 전망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 포인트다.

    ▲ 명상풀 © 완도군

    완도해양치유센터는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이용권을 발권 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난 5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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