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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구포·덕천동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행안부 특교 7억 확보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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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31 15:01:08

    ▲ 전재수 의원. © (사진제공=전재수 의원실)

    구포·덕천동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2억, 만덕3택지 진입도로 옹벽 승수로 정비공사 2억, 시랑로176 일원 보도 정비공사 3억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갑·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부산 북구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안전 대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구포·덕천동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2억 △만덕3택지 진입도로 옹벽 승수로 정비공사 2억 △시랑로 176 일원 보도 정비공사 3억 등이다.

    먼저 구포, 덕천동 내 3곳에서 노후하수관로 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단순히 하수관로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하수관로 구조를 재조정하고 새로운 관로를 설치해 물 흐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최근 잦아진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 도로침수 등 각종 재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덕3택지 진입도로의 옹벽 승수로도 정비될 예정이다. 부산노인전문제1병원 인근 옹벽 승수로와 하부 보도의 배수 불량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비가 올 때 요양병원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도 함께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랑로176 일원에서는 오래된 보도를 정비하고 확장한다. 시랑로176 인근 보도는 노후화로 인해 미끄럼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재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북구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재난안전 예방 사업이 한층 더 탄력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라도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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