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1일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목표로 한 다양한 성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

하이브는 보고서에서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거버넌스 구축 등 세 가지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수립했다.

라이프스타일 차원에서 공연 라이브 스트리밍 확대 운영, 지속 가능 소재를 적용한 앨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를 포함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미래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세계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유니세프의 '#온마이마인드 이니셔티브'(#OnMyMind Initiative) 지원과 세븐틴의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캠페인 '고잉 투게더'(Going Together) 등 아티스트와 레이블 차원의 노력이 담겼다.

아울러 하이브는 올해 온실가스 관리 체계 강화, 친환경 제품 제작, 정보보안 강화, 팬 경험 개선 등 4가지 중점 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다.

하이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2023년을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전사적으로 구축한 해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꾸준하게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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