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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2024 투란도트' 출연진 계약 완료, 관심 고조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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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20 14:54:48

    ▲ 아스믹 그레고리안 © 어게인 2024 투란도트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올해 12월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 오페라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는 가운데 출연진에 대한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03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투란도트’ 공연의 성공에 이어 21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공연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투란도트 공주 역을 맡은 아스믹 그레고리안(Asmik Grigoryan)은 12월에 있을 한국에서의 투란도트 공연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어게인 2024 투란도트’ 사무국에 전해 왔다.

    그녀는 "온 마음을 다해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것이 정말로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아스믹 그레고리안은 5년 전 2018-2019 시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살로메'의 획기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다음 해에 '엘랙트라'의 타이틀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오는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 D 홀에서 7,000석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의 예술가들과 세계 12개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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