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탈모관련 정보량, 종근당·대웅·JW중외제약 가장 많아...주사제형·혁신신약 등 개발 '추진'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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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14 11:24:08

    ▲ 제약업계 탈모 게시물 수 비교 © 데이터앤리서치

    종근당이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11개 제약사 포스팅 가운데 탈모 연관어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좟됐다. 이어 대웅제약과 JW중외제약 순으로 나타났다.

    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요 제약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탈모 연구 관련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188건) ▲대웅제약(184건) ▲JW중외제약(129건) ▲보령(123건) ▲동국제약(95건) ▲유한양행(60건) ▲한미약품(38건) ▲휴온스(16건) ▲동아제약(10건) ▲GC녹십자(3건) ▲광동제약(1건) 순이다.

    종근당은 최근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으로 독자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활용한 탈모 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3개월에 한 번 맞으면 되는 'CKD843'의 임상을 실시하고 약물 투여 진행 결과를 분석하는 등 본격적인 장기 지속형 주사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웅제약은 'IVL3001'를 개발 중이다. IVL3001는 성인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한 약물로 한 달에 한 번 투여하는 방식으로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게 목표다.

    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주’도 탈모 치료제로 연구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완전신약(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열린 미국 피부연구학회에서 JW0061이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모낭 생성과 모발 성장에서 우위를 보였다고 발표된 바 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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