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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총 운용자산 30조원 '돌파'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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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13 12:19:17

    ▲ 미래에셋자산운용 CI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법인 총 운용자산(AUM)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펀드 38개, ETF 20개 등 총 58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조원으로, 인도 현지 운용사 가운데 9위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운용자산 규모는 최근 5년간 3배 가량 대폭 증가했다.

    2020년말 기준 10조5천억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1년말 17조8천억원, 2022년말 20조원, 2023년말 25조8천억원까지 늘어났으며, 5월말 기준 30조원을 돌파했다. 해당 기간 리테일 고객 수(계좌 수)는 280만명에서 620만명으로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주식형 펀드에 이어 최근 채권형 펀드와 주식 및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

    연초 이후 5월말까지 채권 및 혼합형 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총 1조3천억원으로, 이는 2023년 연간 유입액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ETF도 5월말 기준 순자산 총합 약 1조3천억원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유의미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8년 ‘Mirae Asset Nifty 50 ETF’를 상장하며 본격적으로 인도 ETF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다양한 테마형 ETF 등 혁신 상품을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올해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기차 투자 ETF, AI 기업 투자 ETF 등 혁신 테마형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법인의 두바이 지점은 개소 2년만에 운용자산 규모가 4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두바이 지점은 지난 2022년 설립됐으며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중동 지역에 진출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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