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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삼성중공업, 150K급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 개념 승인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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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07 09:10:34

    ▲ AIP 수여식에서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삼성중공업 장해기 부사장, KR 이영석 전무이사) ©(사진제공=KR)

    '암모니아 추진 9,3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개발 MOU 체결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KR(한국선급·회장 이형철)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Posidonia)에서 지난 5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개발한 '150K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에 대해 개념 승인을 수여하고, '암모니아 9,300TEU급 컨테이너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념 승인을 받은 150K급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은 KR과 삼성중공업의 공동개발프로젝트(JDP)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대량의 암모니아를 운송하면서 동시에 이를 추진연료로 사용하여 운항 중 탄소 배출을 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특성을 고려해 연료 공급, 환기 및 가스 감시 시스템 등 연료 시스템의 개념 설계와 대형 탱크의 배치가 규정을 충족하도록 하는 기본 설계를 수행했다. KR은 암모니아 연료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탱크 배치의 적합성을 확인했으며, 국내외 규정을 검토해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의 설계 적합성을 검증했다.

    ▲ MOU 체결식에서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삼성중공업 장해기 부사장, KR 연규진 상무) ©(사진제공=KR)

    한편 이날 AIP 수여식과 동시에 '암모니아 9,300TEU급 컨테이너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삼성중공업은 Neo Panamax급 9,300TEU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암모니아 연료 적용을 위한 주요 시스템 배치를 설계하고, KR은 해당 설계에 대한 선급 규칙 및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적합성을 검증해 개념 승인을 수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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